새해가 되면 많이 다짐하는 것 중 하나가 다이어트, 건강관리를 하겠다는 다짐일 텐데요 걷기 등 스스로 내 건강을 관리하면 1년에 8만 원, 2년에 1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 제도 들어보셨나요? 올해부터는 시범사업 지역이 10배나 확대된다고 합니다.
예방형과 관리형으로 구분되는데요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게 해당하는 관리형의 경우에는 기존에 전국 10개 지역에서만 시범사업이 진행돼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전국 109개 지역으로 확대되니까 고혈압이나 당뇨 있으신 분들은 꼭 신청하시고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신 부모님, 주변 지인분들이 계신다면 오늘 안내드리는 내용 잘 기억해두었다 저의 링크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제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복지 정책인데요 비만이나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한 질병 발생과 이로 인한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보험 기금 지출 등 사회 경제적인 손실과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개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그동안에는 시범사업이라 다음과 같이 예방형 15개 지역, 관리형 10개 지역에서만 진행을 했는데요 올해부턴 관리형 지역이 109개 지역으로 확대된다는 소식입니다. 이 109개 지역은 기존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모든 지역이 다 포함되는데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현대 사회에서는 워낙 흔한 질병이 되면서 중년 이후의 많은 국민들이 둘 중에 하나 정도는 지병으로 안고 지내는 분들이 많아졌기에 이러한 환자분들이 대형 종합병원까지 힘들게 찾아갈 필요 없이 접근성이 좋고, 의사가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잘 알 수 있는 동네병원에서 주기적으로 혈압 수치와 혈당 수치를 관리해 줄 수 있도록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면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 없고, 자가 측정을 위한 혈압계와 혈당 계도 무료로 대여해 주는 등의 혜택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기존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으로 동네병원에서 고혈압이나 당뇨 진료 계속해서 받고 계션던 분들이라면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제에 관리형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거고요, 고혈압이나 당뇨 증상이 있는데 아직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은 거주지 인근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병원에서 신청하시고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 제도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예방형의 경우에는 신청일 기준으로 만 20세 ~ 만 64세의 일반 국가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하는데요 건강검진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서 혈압이나 공복 혈당이 주의범위 이상이어야 합니다. 관리형은 1년 동안 참여하실 수 있고요, 예방형은 2년 동안 하실 수 있는데요 관리형은 1년에 인센티브가 8만 원, 예방형은 2년에 인센티브가 12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요 현대 이지웰 인터넷 몰에서 사용하거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 건강보험 앱에서 온라인으로 하시거나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방문 신청하시면 되고요 기존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계셨는데 건강생활 실천 포인트제에는 참여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라는 메시지가 발송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범사업은 올해 6월까지인데요 올해 하반기부터는 예방형과 관리형 모두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로 지급되는 포인트를 동네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하셔서 2024년 올해도 건강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