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카페나 식당, 친구네 집 등에 놀러 갔을 때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몰라도 노트북이나 휴대폰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하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와이파이를 잡은 사람이 공유를 해줄 수 있는데요 클릭 몇 번만 하면 가능합니다.
먼저 스마트폰 화면 상단을 아래로 드래그해서 '빠른 실행 메뉴'를 열어줍니다. 그리고 와이파이 버튼을 1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이렇게 와이파이 화면이 뜨는데요 여기서 와이파이가 이미 연결 중인 사람은 그 옆에 톱니바퀴가 보일 겁니다.
여기서 톱니바퀴를 누르면 하단에 QR코드라고 나오는데 이 QR코드를 누르면 이렇게 큰 화면으로 코드가 보이실 겁니다. 바로 이걸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그냥 카메라를 켜서 갖다 대면 와이파이를 연결하겠냐는 메시지가 뜨고, 그것을 누르면 와이파이가 바로 연결됩니다.
보통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알파벳과 숫자 조합으로 되어 있어서 어떤 비밀번호는 길고 복잡하여 일일이 입력하기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오늘 알려드리는 이 방법을 활용하면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고, 사무실이나 집에 프린터로 QR코드를 출력해 놓으면 누구든 카메라만 갖다 대도 바로 인터넷이 연결되니까 활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만약 여러분의 스마트폰이 아이폰이라고 한다면 좀 다른데요 설정에서 와이파이 메뉴로 들어가면 이렇게 톱니바퀴가 아닌 i 버튼이 보일 텐데요 이곳을 누르면 이미 연결되어 있는 휴대폰의 경우 암호가 점으로 표시되어 있을 텐데 암호를 클릭하고, 페이스 ID 인증을 하고 나면 복사가 가능해집니다.
그러고 나서 공유해 줄 사람에게 카톡이나 메시지로 전송하면 암호를 보낼 수가 있으니 아이폰 유저분들은 이 방법을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노트북으로 와이파이를 연결하는 방법인데요 먼저 이런 상황일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와이파이를 잡았지만 이걸 다시 노트북에서 잡아야 할 때 비밀번호를 또 알아야지만 연결이 가능한데요 카페나 식당 등에서는 비밀번호를 직원에게 다시 물어보거나 내가 직접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확인되는 곳을 찾아서, 사진을 찍고 자리로 돌아온 다음 노트북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곤 했습니다.
이때 바로 앉은 자리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첫 번째 방법은 노트북에 있는 카메라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와이파이가 잡힌 휴대폰에서 QR코드 화면을 띄워줍니다. 그리고 노트북에 있는 카메라 앱을 실행시켜 QR코드에 비춰주면 링크가 나오면서 와이파이를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노트북에 카메라가 있지만 작동이 불가한 경우 또는 카메라가 없는 노트북일 때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먼저 동일하게 와이파이를 잡은 스마트폰에서 QR코드를 저장해 주세요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구글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구글 검색창 오른쪽에 카메라 아이콘이 보이실 겁니다.
이건 이미지로 검색하는 기능인데요 이게 스캔 기능까지 있어서 QR코드로 읽어줍니다. 그래서 이곳을 눌러 아까 저장해둔 QR코드 사진을 불러오면 하단에 QR코드 정보와 비밀번호를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이 스캐너 기능까지 있어서 잘 활용하면 정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노트북에만 와이파이가 연결됐을 때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방법입니다. 먼저 노트북 검색창에 '네트워크 연결 보기'를 입력하고 검색(돋보기)을 눌러주세요 그럼 이렇게 '와이파이 연결된 네트워크'가 나오는데요
더블 클릭해서 실행 -> 그다음 나오는 화면에서 '무선 속성'이라는 메뉴를 클릭합니다. 다음 상단에 보이는 '보안' 탭을 클릭해 주면 이렇게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가려져 있는데 그 아래 '문자 표시'에 체크를 하면 비밀번호가 보이는데요 바로 이걸 스마트폰에 입력하면 와이파이가 잘 연결되실 겁니다.
끝으로 아쉬운 점은 누군가는 와이파이에 접속을 먼저 하고 있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그냥 뚫는 거는 해커가 아닌 이상 일반인이 알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상 안내드린 내용을 기억했다 활용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