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식은 사고가 났을때 당황해서 챙기지 못하는것 중 한가지 인데요 운전자라면 당연히 받을 수 있는데도 대부분 모르고 있는 소식입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손목시계와 스마트폰 중에서 뭐가 다른지 아시나요? 사실 뭐 시간 확인하는 용도가 동일한데요
만약 여러분이 차량 안에 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런일이 일어나면 안되지만 바로 교통사고가 났을때 손목시계는 보상을 받지 못하지만 스마트폰은 최고 2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우리가 만약 교통사고가 나면 보통 뭐부터 하나요? 차 밖으로 나가서 파손부위를 촬영하고 어떤 상황에서 사고가 났는지 차량의 사진들을 여러장 남기는데요 근데 앞으론 사고가 났다면 이것부터 챙겨주세요
먼저 차 안을 둘러보고 방금 발생한 사고때문에 파손된 물품이 있는지 확인을 해주세요, 왜냐하면 상대방 차량의 과실로 인해 내 차에 실린 물품이 파손되었다면 상대방 자동차보험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데 기억하셔야 할게 모든 물품이 보상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 휴대품은 안되고, 소지품은 보상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자동차보험표준약관에 보면 휴대품은 통상적으로 몸에 지니고 있는 물품으로 현금, 손목시계, 귀금속, 장신 등 유사한 물품을 말하며 이런건 아무리 비싸더라도 대물 보험으로는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이렇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카메라 같은 물품은 소지품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200만원 한도 내에선 실제 내가 받은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 중요한게 바로 증거사진 인데요 사실 이게 방금난 사고 떄문인지, 아니면 예전부터 파손이 되어있던건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보상된 판례를 보면 교통사고 후 즉시 현장에서 출동한 보험사 직원에게 파손 사실을 알리고, 파손 사진을 찍어둔 점이 보상 판결에 주요한 증거로 채택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니깐 앞으로 사고가 났을때 당연히 경황이 없겠지만 보험사 직원에게 파손된 물품을 확실히 말하고, 증거사진을 꼭 남겨주세요
그래야 가뜩이나 피해자라서 억울한데 내돈내고 고쳐야 되는 상황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식은 알아두면 유용하지만 그래도 사고는 나지 않는게 좋겠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