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식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정보입니다. 특히 이건 몇몇 집주인 분들이 가장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바로 본론으로 가보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골치 아픈 문제 중 하나인 전세사기 문제 이거 왜 없어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네 바로 전세라는 것 자체가 계약할 시점에는 문제가 없었더라도 나중에 문제가 터지기 때문인데요 뭐 수십 가지의 경우가 있지만 결국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 돌려주거나 못 돌려주면 다 전세 사기니까요 근데 이걸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도 완전 무료로 말이죠 일단 첫 번째 요즘 스마트폰에 다들 뱅킹 앱 하나쯤은 다 있을 텐데요 뱅킹 앱 검색창에 '등기'라고 입력하고 검색합니다. 그럼 아래처럼 '부동산 등기 변동 알림 서비스'라고 보이실 텐데요 클릭하고 들어가 보면 집주인 변경, 압류, 근저당권 설정 등 등기에 관한 변동 사항을 알려준다고 확인됩니다.
여기에서 등기변동 알림 받기를 활성화시켜주시고 하단에 서비스 이용을 눌러주면 내가 원하는 집을 총 3개까지 등록할 수 있고, 등기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당일 또는 다음날에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가뜩이나 요즘 문제가 되는 게 집주인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바뀌고, 근저당과 가압류 설정이 된 걸 너무 늦게 알아서 당하는 건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주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기능은 국민은행, 하나은행, 케이뱅크 이 3개의 은행에서 내 주거래 은행이 아니어도 무료로 제공하고, 안심 전세 앱에서는 1,000원을 내고 등기부등본을 열람하면 가능하니깐 이 중에서 내가 편한 방식대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정부 24 앱에 들어가서 가운데에 있는 검색창에 '전입신고'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전입신고 등 통보 서비스'라고 있는데요 여기에선 위에 등기 변경 알림에선 받을 수 없었던 전입신고나 세대주 변경, 주소 변경 사실 등을 바로 알려줍니다.
요즘 사기 유형 중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집에 누군가 전입됐다고 하고, 집주인이 나를 전출시키고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이런 경우가 있는데요 하단에 있는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나한테 바로 문자 알림이 오니까 위험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식도 기억해 두셨다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하시고 주변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주세요
더군다나 무료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