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어렵다 보니 요즘 알뜰폰으로 많이 변경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알뜰폰 가입자가 약 1,500만 명이나 되는데요 월 이용요금을 3만 원에서 4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알뜰폰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알뜰폰 업체가 약 100여 개 정도로 너무 많고, 각 업체별로 요금 제도 다 다르고 수시로 '0원 요금제' 같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저렴한 요금제를 찾기 위해 일일이 비교해서 고르기가 어려운데요
바로 내일 10/10일부터 선착순으로 1년간 통신 요금 전액을 지원하는 우체국의 공익사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추첨이 아니라 선착순으로 1년 치 휴대폰 요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니까 기억을 해두셨다가 10/10일 내일 최대한 빨리 우체국으로 가셔서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조건이 한 가지 있는데요 우체국의 공익형 보험 한 개에 가입해야만 합니다. 그런에 이 보험은 한 달에 833원, 1년에 만 원만 납부하면 되는데 이 1만 원마저 100% 환급해 주는 '공익형 상해보험'이고요 기초·차상위 계층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초·차상위 계층이신 분들은 이 보험과 알뜰폰 두 가지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 가입하셔야 합니다.
먼저 우체국의 공익형 보험부터 하나 설명드리겠습니다. 본인이 1년에 만원 3년에 3만 원의 보험료를 납부하면 수술 1회당 최소 10만 원에서 100만 원, 최대 2천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는데요 이 1만 원과 3만 원이 보험료도 만기가 되면 다시 돌려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만 원의 행복' 보험인데요
만 15세에서 65세의 차상위계층 이하(한 부모가족 포함)에 해당하는 분들이 대상으로 건강진단 여부 상관없이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보험료가 너무 적다고 보장을 확실히 못 받을까 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1만 원으로 이렇게 수술비까지 보장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죠? 가입 안내사항에 보면 나머지 보험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납입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우체국에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하는 일종의 공익사업인 거고요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하고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가까운 우체국에 방문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혹 기존에 가입하신 분들은 자동 갱신은 안되지만 전화 한 통으로 재가입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만 원의 행복 보험에 가입하신 분들하고 새로 가입하신 분들 모두를 대상으로 바로 내일 10/10일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1년간 통신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작되는데요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알뜰폰 요금제 중에서 LG U+의 '이야기 만 원의 행복 요금제'를 사용하면 1년간 휴대폰 요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누구나 알뜰폰 판매 우체국에 방문해서 신청하실 수 있는데요 '인터넷 우체국' 검색하셔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상단 메뉴에 '골드 바·우체국 알뜰폰'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체국 알뜰폰' -> '판매 우체국 찾기'를 누르면 전국에 알뜰폰을 판매하는 우체국이 나오는데요 전국에 1,300개 정도의 우체국에서 판매하니까 거의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만, 판매시간이 다를 수 있는데요 9시부터 11시까지는 필수 판매시간이라서 선착순 1,000명 안에 들어가려면 오전 9시에 빠르게 가셔서 만 원의 행복 보험하고 알뜰폰까지 한 번에 가입하신다면 1년 치 휴대폰 요금 전액을 지원받을 확률이 크겠죠? 이상 우체국에서 진행하는 만 원의 행복 보험과 통신 비용 지원 사업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해당하시는 분들 아니면 주위에 조건에 부합하시는 분들은 빠르게 알려줘서 혜택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