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오늘은 5월에 신청이 시작되는 3가지 지원 정책을 소개해 드릴 건데요 올해부터 새로 변경된 부분들도 있고,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 예정인 것도 있으니까 오늘 소식도 끝까지 정독하셔서 도움받아 가시면 좋겠습니다.
5월에 신청이 시작되는 정책 첫 번째는 <농식품 바우처 제도>인데요 농식품 바우처 제도는 소득격차 심화, 고령화 등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이 확대되면서 영양섭취나 식습관 또한 악화됨에 따라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나중에 의료비, 건강보험료 인상 등 전체적인 사회적 비용 또한 늘어나기 때문에 경제적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을 미리 지원해 주는 제도인데요 2024년 올해 시범지역은 총 24개 지역으로 아래와 같고,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신청대상은 시범지역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로 4인 가구 기준 8만 원의 전자바우처를 제공받습니다. 국내산 채소나 과일 등 정해진 지원 품목만 구매할 수 있고요 매달 1일 카드에 금액이 충전돼서 해당 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5월에 신청이 시작되는 정책 두 번째는 <근로장려금>입니다.
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은 근로자에게 소득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해서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인데요 단독가구 165만 원, 외벌이 가구 285만 원, 맞벌이 가구의 경우 3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요건은 지난해 부부합산 연 소득이 단독가구는 2,200만 원, 홑벌이 가구는 3,200만 원, 맞벌이 가구는 3,800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또 가구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 4,0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는데요 이번 달 5월 한 달 동안 ARS 1544-9944번 또는 홈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현재 일을 안 하시는 분들도 작년 한 해 동안 하루라도 일을 하셨다면 대상자가 될 수 있으니까 요건만 충족한다면 본인이 대상자가 되는지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5월에 신청이 시작되는 정책 세 번째는 <자녀장려금>입니다.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부의 총 소득과 부양자녀 수를 고려해 지급하는 소득지원 제도인데요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 중인 가구 중 요건이 맞으면 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액이 자녀 1인당 최대 80만 원에서 올해부터 1인당 최저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확대가 되었습니다. 소득요건 또한 변화가 있는데요 종전에는 총소득기준금액이 4,000만 원 미만인 홑벌이, 맞벌이 가구가 지원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총소득기준금액이 7,000만 원 미만으로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재산요건은 근로장려금과 같이 가구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 4,000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신청은 근로장려금과 같이 5월 한 달 동안 ARS 1544-9944번 또는 홈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상 5월에 신청이 시작되는 3가지 정책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정책들은 대상이 되더라도 본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받지 못하니 영상 보시고, 자격이 된다면 잊지 말고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