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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식시장의 변수는 ㅇ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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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요일정을 한번에 정리했습니다.

 

-7/01 : 6월 수출입 통계

-7/06일 : 6월 FOMC회의록

-7/07일 : 삼성전자 잠정실적

-7/08일 : 미국 고용보고서

-7/13일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7/14~16일 : 바이든 순방

-7/15일 :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7/18일 : 한국 실적발표 본격 시작

-7/21일 : 유로 통화정책회의

-7/26일 : 미국 FOMC + 한국 2분기 GDP

-7/28일 : 미국 2분기 GDP

-7/29일 : 미국 PCE 물가지수

 

2가지만 기억하자!!!

 

첫째, 2분기 실적 발표 시작 (7/07일~)

1.왜 중요한가?

주가는 실적 추정치를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2.실적은 좋을까?

한국 기업은 수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무역 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이 부진할 확률이 높다.

 

둘째, FOMC 정례회의 (7/26~27일)

1.왜 중요한가?

FOMC가 긴축 속도를 높이면 주식시장이 또한번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2.지금까지 나온 연준의 입장은?

"긴축 속도를 지금보다 높이지는 않을 것이다"

3.변수는 유가!

그래서 14~16일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방문 결과가 중요하다.

 

결론 : 그동안 주가가 많이 하락하긴 했지만, 7월에 곧바로 반등을 기대하긴 조심스럽다.

 

2분기 실적 발표 시작 (7/07일~)

 

7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모든 기업들의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1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것으로 보여요

그럼 2분기 실적(매출&영업이익)은 어떨까요?

실적 추정치는 올해 들어 15% 상향되었어요 하지만 이 실적 추정치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이 추정치는 한두달 전에 나온것으로 6월 이후의 시장 분위기가 반영되지 않았거든요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이유는 2분기 들어 무역 적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에요

 

국내 기업들의 실적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는 수출입 통계입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는 특히 무역수지와 영업이익률이 비슷한 흐름을 보이거든요

 

무역적자는 최근 빠르게 늘어났어요 5월 한달 동안 적자 규모가 17억 달러였는데 6월엔 20일 만에

적자 규모가 76억 달러까지 높아졌죠

따라서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밑돌것으로 보입니다.

 

FOMC 정례회의 (7/26~27일)

 

FOMC는 지난 6월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후 긴축 속도가 지금보다 더 빨라지지는 않을것 이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렵습니다.

 

지난 5월 회의 이후 연준은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었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도 곧바로 6월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했었죠

 

연준은 왜 자꾸 말과 다른 행동을 하는걸까요?

 

인플레이션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에도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어요 물가를 잡아야 하는 연준 입장에서는 공격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었던거죠

 

물가 지표는 7월에도 발표됩니다. 13일에는솝자물가지수, 15일에는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나와요

이날 뉴스를 보면 연준의 정책 방향을 예측해볼 수 있어요

 

이렇해 정리를 해볼 수 있어요~

-지금의 인플레이션은 유가 때문이다.

-유가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물가도 잡히지 않을것이다.

-결국 현재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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