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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일부터 생기거나 사라지는것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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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일부터 생기거나 사라지는것 4가지!
7/19일부터 생기거나 사라지는것 4가지!

 

날씨가 습하면서 더운 것 같습니다. 이번 소식은 앞으로 사라지거나 또는 새롭게 추가되는 4가지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당장 변경되거나 내년부터 변경되는 것들이 있는데 대부분 좋은 소식들인 것 같습니다. 바로 그럼 어떤 소식들인지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여성전용주차장 폐지

 

여성전용주차장 폐지여성전용주차장 폐지
여성전용주차장 폐지

 

여성전용주차장이 폐지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대형마트나 백화점, 아울렛등에 방문해서 주차장에 가보면 분홍색으로 칠해진 주차구역들을 한 번씩 보셨을 텐데요 이 여성 전용 주차구역은 지난 2009년 서울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에 퍼져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사라집니다. 최초 취지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를 하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들만 편애하는 주차 구역으로 여러 오해들이 생기면서 갈등과 논란이 생겨졌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기존의 여성전용 주차구역에서 가족배려 주차구역으로 기존의 주차장 이용대상을 여성으로 한정짓지 않고 임산부, 고령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바뀝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서울시부터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도록 현재 관련 법안이 공표 및 시행되어 전국으로 확대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여성만을 위한, 여성만 대상이 아닌 모든 교통약자들을 위해서 바꾼다고 하니 잘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감응신호 확대

 

감응신호 확대감응신호 확대
감응신호 확대

 

혹시 여러분들 운전을 하다가 위 이미지와 같은 네모 박스를 보거나 또는 이런 표지판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표지판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저렇해 생겼는데 정확한 명칭은 '감응신호 표지판'입니다. 운전하면서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보통 수도권이나 경기도에 거주하는 분들은 보기 어려웠을 건데요 이 감응신호는 좌회전 차량이 없다면 좌회전 신호를 생략하고 주 신호를 늘려서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좌회전을 하는 차량 즉, 이 감응신호 박스에 차량이 들어서면 전방에 있는 카메라나 또는 네모(ㅁ) 박스 아래에  있는 센서가 작동을 해서 좌회전 신호를 주는 신호기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차량의 통행이 많지 않거나 통행량이 적은 새벽시간 또는 지방도로 같은 경우 주로 설치되어 있는데 그동안 각 지자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가 비교적 좋게 나오다 보니 앞으로는 서울, 경기도 등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감응신호 효과
감응신호 효과

 

하지만 아직까지는 신호기 센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예를 들면 대형차가 많은 지역에는 바닥에 설치된 센서의 오작동이 생기거나 소형차 또는 이륜차의 경우 그 차량의 무게와 크기가 다르다 보니 길게는 10분 이상 신호를 기다렸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카메라 영상 인식 방식과 바닥 센서 방식 둘 다 보완해서  오작동을 최대한 감소 및 개선한다고 하였습니다.

 

3. 드론택시 상용화

 

드론택시 상용화드론택시 상용화
드론택시 상용화

 

정말 SF영화에서나 볼법한 이야기가 현실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율주행 운전만 해도 상상 속 이야기로만 느껴졌지만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드론택시가 우리 곁에 다가올 예정입니다. 먼저 정확한 명칭은 Urban Air Mobility라는 도심 항공 교통을 말하는데요 미니 항공기처럼 생긴 드론을 타고 하늘을 상공 해서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는 기술이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약 2년 뒤인 2025년부터는 정부가 본격적으로 상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이 서비스가 잘 진행되면 여의도에서 인천공항까지 출퇴근 길에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드론으로는 약 20분 만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여의도에서 인천공항 20분
여의도에서 인천공항 20분

여기서 드는 생각은 그렇다면 이용하는 요금이 엄청 비쌀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초창기에는 조종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11만 원을 내면 이용이 가능하고 이후 자율주행이 완전히 적용되는 시점인 2035년쯤에는 약 2만 원 정도면 장거리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형태도 3종류로 드론형, 비행기형, 자동차에 날개를 다는 자동차형까지 다양하게 준비된다고 합니다.

 

4. 전조등 OFF 버튼 제거

 

 

정부기관인 국토교통부가 나서서 제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빠르면 2024년 9월부터 출시되는 차량들은 모두 전조등의 OFF 버튼 기능을 모두 제거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차량마다 다르지만 자동차 왼쪽 레버를 보면 AUTO, 전조등, 미등, OFF 기능들이 있는데 내년 9월부턴 이 OFF 버튼이 아예 제거됩니다.

 

제거하는 이유는 최근까지 가장 문제가 되었던 스텔스 차량을 없애고자 법을 개정하겠다고 나선 건데요 스텔스 차량은 전조등이나 미등, 후미등을 전혀 켜지 않고 도로를 누비는 차량을 뜻하는데 문제는 내 차가 아무리 전조등을 잘 비추고 있더라도 스텔스 차량 때문에 한순간 내 목숨도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근데 우리가 운전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은 분들이 깜빡 잊었다는 이유로 여전히 잘 지키지 않는데요 그래서 국토부 관계자는 이달 하반기부터 규정 개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고, 내년 9월부터 출시되는 차량부터 전조등의 OFF 기능을 제거한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전조등을 OFF 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우리가 주차를 하다가 앞에 보행자가 있으면 보행자가 눈이 부시니깐 잠시 전조등을 OFF 해야 하는 경우, 기계식 주차장에 들어갈 때 앞에 거울이 있어서 전조등을 켜고 들어가면 눈부심으로 전조등을 꺼야 하는 상황들이 있는데 OFF 기능이 제거된다면 불편할 수 있겠죠? 내년에 변경되는 사항은 전조등의 OFF 버튼만 삭제되는 거지 최근 출시된 차량의 경우는 아래 이미지처럼 LCD로 전조등 기능을 운전자가 직접 조작할 수 있고, 다른 방법으로는 변속기어를 P주차 위치로 놓았을 경우 전조등 기능이 꺼지게 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전조등 OFF 버튼 제거
전조등 OFF 버튼 제거

 

제 생각에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차량에 탑승하고 출발하기 전에 꼭! 계기판을 확인하여 전조등 및 상향등이 꺼져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으로 사라지거나 새롭게 추가되는 정보들을 알아봤는데요 좋은 소식, 불편한 소식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취지로 시행되는 만큼 잘 숙지해서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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