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관리비 (전기료) 고지서 뒷부분 자세히 살펴보세요 나도 모르게 3만 원씩 자동으로 빠져나갑니다. 오늘 소식은 너무 순식간에 처리돼버려서 국민 대부분 모르고 있는 건데요 작년에 아래와 같은 기사들을 여러 매체를 통해 보셨을 텐데요 TV 수신료가 드디어 분리 징수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그래서 아마 고지서에서 빠져있는 것을 확인하셨을 겁니다. 특히 그때 당시 한 KBS 직원이 너네가 아무리 뭐라 해도 우리 회사는 정년 보장에 직원 절반이 매년 1억 이상 받고 있다. 능력 되면 입사해라라는 글이 올라와서 논란이 됐었습니다. 당시에 무려 국민의 96.5%가 수신료 분리 징수에 대해 찬성을 했습니다.
근데 이제 다시 예전으로 되돌아갑니다. 이 전기료에 매달 꼬박꼬박 2,500원씩 다시 부과됩니다. 왜냐하면 다시 통합해서 징수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의 재표결 끝에 통과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아파트든 주택이든 전 국민 누구나 이렇게 TV 수신료가 고지 서해 포함되어 나옵니다.
그래서 혹시 여러분들 또는 주변 지인들 중 지금 TV 안 봐서 수신료를 납부하지 않으셨던 분들 혹시 앞으로 이 전기 요금에 포함되어 청구되는지 꼭 확인하세요 안 그러면 매년 3만 원 돈인데 나도 모르게 계속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금액이 아무리 적을지라도 금액을 떠나 불필요한 금액은 챙겨서 절약을 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TV 수신료 납부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 텐데요 인터넷 검색창에 'KBS 수신료 전화'라고 검색하면 1588-1801번이라고 직통번호가 있는데요 이 번호에 전화를 걸면 '안녕하십니까! KBS 수신료 콜센터입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나오고 '수신료 문의가 많아 전화연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라면서 진짜 2시간 넘게 기다려도 연결이 안 되었습니다.
그러니깐 여러분들은 1588-1801번에 전화하지 마시고 검색창에 KBS를 검색 -> KBS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메뉴에 아래처럼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여러분의 KBS'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근데 또 여기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고 해지하는 버튼은 없는데요?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맨 위 상담에서 오른쪽 전체 메뉴 -> 클릭하고 내려보면 'TV 신규 등록 / TV 말소(미소지 등) 메뉴가 있는데요 바로 여기에 수신료 해지 신청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신청하실 때 신청 사유는 TV가 없어서 안 본다고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며칠 뒤에 우선적으로 미소지 말소 처리하여 익월부턴 수신료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확인됩니다. 이래야 확실히 해지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식도 잘 기억했다 불필요한 돈이 낭비되지 않도록 챙겨주시고 주변 분들에게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