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식은 3월 31일까지 1차로 신청을 받는 정부지원 제도를 소개해 드릴 건데요 정확히 15만 6천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소득의 제한은 없고, 나이제한도 없지만 55세 이상이라면 더 우선해서 지원한다고 합니다. 아래와 같은 7가지 조건에 하나 이상 해당되는 분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모집하는데요 아래의 조건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오늘 소식 꼭 확인하시고 좋은 혜택 놓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요즘 경기도 어렵고 물가는 오르고 여러모로 하시는 일 힘들지 않으신가요? 일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과로는 질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인데요 정부에서 힘들게 일하는 국민들을 위해서 건강지원금으로 15만 6천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망률 1위는 뭘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암으로 사망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제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 원인 1위는 바로 뇌·심혈관질환 인데요 뇌·심혈관질환은 대표적으로 뇌졸증이나 심근경색, 심부전 등이 있습니다.
이런 병들은 보통 발병하게 되면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제일 중요한데요 가족을 위해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특히 잘 걸리는 병이지만 일반 국가건강검진으로는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도 정도만 알 수 있고, 뇌 및 심혈관 등을 모두 정밀하게 확인할 수는 없어서 심층건강진단을 따로 받아야만 이상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 30~40대 가장이 돌연사 했다는 안타까운 보도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안전보건공단에서 뇌·심혈관질환 심층건강진단 비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 건강진단부터 정밀검사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고요 위 표처럼 진찰하고 계측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밀검사 등이 검사항목에 있는데요 검사비용은 총 19만 5천원 이지만 이중 80%인 15만 6천원을 지원하고 자부담비는 3만 9천원만 납부하면 됩니다.
그리고 혹여 추가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나오면 초고위험군 관리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때도 마찬가지로 심장구조 정밀검사를 비롯해서 심혈관계·뇌혈관계 정밀검사 등에 대해 80%까지 비용을 지원해 드립니다.
지원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서 근무하거나 노무를 제공하는 뇌심혈관질환 위험 근로자로 일반 4대보험에 가입된 직장인분들 뿐만 아니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분들도 해당이 되는데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비만도 수치가 다음 중 1개 이상인 경우, 만 55세 이상 등 다음과 같은 7가지 조건 중에서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신청받는데요 1분기는 3월 31일까지 9천명, 2분기는 4월 1일부터 6천명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당장은 별 문제없이 일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한다는 마음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심층 건강진단 받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신청방법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자주 찾는 메뉴'에 심층건강진단 비용지원으로 들어가서 노동자(근로자) 개인이 신청하셔도 되고, 사업장에서도 신청하실 수 있고요 아니면 가까운 안전보건공단 지사에 방문해서 신청하시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서 안전보건공단에 팩스로 제출하셔도 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가 우선되어야겠죠?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니까 깨어있는 사장님들을 비롯,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이 신청하셔서 미리미리 건강관리를 하시면 좋겠습니다.